| 내 옆에 누가 있든 누가 없든 누가 죽어 나갔든 누가 쓰러져 있든 누가 나를 유혹하든 누군가 나를 두고 모두 한 배를 타고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'잘있게나 동지여' 흥에 취한 듯 노래에 취한 듯 웃으며 울며 인사해도
나는 그냥 있는놈, 없는 놈,죽은 놈,쓰러진놈, 유혹하는 놈, 배타고 떠나간 놈들을 기억하거나 잊어버릴 뿐이다.
백만이 한 소리 내면 제가 백만이 된줄 아는 놈이 나를 있는 놈 없는 놈 죽은 놈 쓰러진 놈 유혹하는 놈 배타고 떠나간 놈의 일부라 부르더라.
에라. 너도 어차피 너의 일부다.
..일부 네티즌. 일부 당원 일부 당게파 일부. 일부. 일부.
일부를 울부짓는 자들이 싫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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